월요일 아시아 및 유럽 증시, 미선물 지수는 지난주 미증시가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며 1984년 이후 8월로는 가장 큰 상승 폭을 기록할 것으로 보임에 따라 크게 상승하게 출발했습니다.
이번 달 S&P 지수는 7.24% 상승했고, 다우지수는 8.42% 상승하여 연간으로 다시 플러스 영역에 진입한 가운데, 기술주 중심이 나스닥 100 지수는 여전히 10%로 앞서고 있습니다.
8월 랠리는 미연준의 완화 기조, 달러 약세, 경제지표 호전, 미국 선벨트(미 남부, 남서부 지역) 지역의 코로나19 확진자수 증가세 둔화, 백신 개발 관련 긍정적 소식 등을 반영한 것입니다. 이러한 요인들이 계속해서 투자자들의 위험선호 심리를 이끌고 있습니다
미국 증시가 과매수 영역에 진입했다는 것을 부인하는 사람은 별로 없을 것입니다. 3대 주요 지수의 RSI는 모두 70 이상이고 밸류에이션 지표도 동일한 신호를 보내고 있습니다. 하지만 조정에는 촉매제가 필요하고 그래서 앞으로 발표될 예정인 미국 경제지표와 이벤트가 중요합니다.
금요일에 발표될 미국 월간 고용지표를 통해 5월에 시작된 봉쇄 완화 이후 채용이 늘었는지 알 수 있습니다. 경제 전문가들은 8월 일자리 수가 7월의 176만 개보다 조금 적지만 판데믹 중에도 여전히 견조한 155만 개의 일자리가 추가되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지난 2주간 신규실업수당 청구건수가 1백만 건 이상 늘어난 점은 조금 우려됩니다. 특히 미정부가 실직자 대부분에게 도움이 되는 2차 경기부양 패키지를 서둘러 시행하지 않는다면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틱톡 앱을 소유한 ByteDance가 미국 사업부를 매각할 수 있도록 중국 정부의 승인을 받아야 하 때문에 미중간 갈등이 다시 고조될 수 있습니다. 이 사태의 향후 전개 방식, 다른 중국 IT 업체에 미치는 영향에 따라서는 앞으로 변동성이 커질 것으로 보입니다.
통화 시장에서는 미국 달러가 계속해서 주요 바스켓 통화 대비 2년래 저점 근방에 머무르고 있습니다. 하방에 베팅한 트레이더는 달러 인덱스가 92.12를 하향 이탈하기를 바라지만, 숏 포지션이 과도하게 많아 횡보가 더 이어진 후 하락할 것으로 보입니다. 금값은 계속해서 달러 약세의 수혜를 입고 있어 앞으로 몇 주 내에 다시 $2,000 돌파를 타진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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