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진행중인 갈등으로 인해 주요 중앙은행 회의에서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와 영국은행이 서로 충돌하면서 또 한 번의 금리 상승이 예상됩니다. 변동성이 큰 현재의 상황에서, 두 이해 관계들은 현재의 부정적인 전망을 넘어서서 금리를 25bp 인상할 예정입니다. 유로존의 성장이 위축되고, 현재의 시장 불확실성은 향후 금리인상을 막을 수 없어 보입니다.
이는 상품과 에너지 가격이 장기간 상승함에 따라 인플레이션이 더욱 상승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미국의 물가상승률이 이미 8%에 육박하고 곧 9%를 테스트 할 예정인 가운데 경제는 상당한 성장세를 보이며 많은 일자리를 창출하고 있습니다. 새로 업데이트된 Fed 점 도표에는 올해 6차례 이상 금리인상으로 여러 가격들이 책정되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긴축 사이클이 얼마나 공격적인지를 우리에게 보여줄 것입니다. 그러나 FOMC는 지정학적 혼돈을 고려할 때 "대담함과 민첩성(nimble)"을 다시 한 번 강조할 수도 있습니다.
달러는 상대적으로 매파적인 연준, 에너지 자립, 확대되는 금리차 속에서 지속적인 지지가 필요합니다. 미국 국채 수익률 상승과 위험 고조에 대한 분위기가 완화되면서 일본 달러화 대비 달러 환율은 5년 만에 최고치인 117달러를 돌파했습니다. 엔화와 같은 안전 통화는 지난 주 현저하게 저평가되는 경향을 보였으며, 성장 위험이 잠잠해 짐에도 불구하고 이율이 낮은 통화 대비 달러 강세 추세는 어센딩 트라이앵글 패턴의 돌파 이후 메이저 통화를 118 가까이 끌어올릴 수 있습니다.
올드 레이디(영란 은행)의 지지를 바라는 영국 파운드
영국 중앙은행 3회 연속 금리를 인상하여, 금리를 0.75%로 인플레이션 이전 수준으로 되돌려 놓을 예정입니다. 50bp 정도의 움직임을 보일 가능성은 적지만, '못 미더운 남자친구(unreliable boyfriend-영국 은행 총재의 별명)'가 등장하느냐는 논란의 여지가 있습니다.
천정부지로 치솟는 인플레이션의 위협을 고려할 때 금리가 변하지 않는다면, 이는 큰 놀라움을 선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러나 우크라이나의 전쟁 위험이 여전한 반면, 이러한 리스크는 경제 활동에 큰 타격을 줄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연준이 비교적 강경한 메시지를 전달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MPC의 신중한 입장은 영국 파운드화를 1.30 이하의 가격에서 테스트 하게끔 할 것입니다. 반대로, 정책 입안자들이 경제 약화의 위험성과 함께 높은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가 증가한다면, 영국 은행은 가까운 시일 내에 궁지에 몰린 파운드화의 가격을 구제할 수도 있습니다.
금은 약 2,000달러에서 통합세를 보이려 함
안전 피난소 상태 및 금리 폭락으로 금속 가격이 지난주 사상 최고치인 2,075달러에 근접했습니다. 스태그플레이션 우려도 있긴 하지만, '스태그'가 '플레이션'보다 빠른 속도로 사라질지는 의문입니다. 만약 그렇게 된다면, 인플레이션 충격이 더 지속되면서 금 벌레(미래의 글로벌 경제 위험에 대한 헤지로 낮은 가격의 금 및 은을 구매하는 것을 옹호하는 투자자)들은 타격을 입을 것으로 예상되고, 가격은 다시 1916달러로 끌어올려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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